꿈은 꾸되 늘 깨어 있어라.

오늘 우연히 파일 서버를 뒤지다가 [wk]KAIST[/wk] 드라마를 발견해서 보게 되었다. 여러 편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마지막 강의 I, II가 눈에 띄어 보게 되었는데, 고집 불통의 물리 학과 교수님이 지병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되는 내용이다.

진행되는 내용도 감동적이었지만, 마지막에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여러분은 제가 학교를 떠나도 절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만은 꼭 기억해 주세요. 꿈은 꾸되 늘 깨어 있어라."

내가 꾸는 꿈은 나를 앞으로 이끌어주는 힘의 원천이다. 하지만 그러한 꿈에 너무 도취되어 있다보면 그 꿈을 현실로 만들지 못하게 된다. 또 한가지 감동적이었던 말 중에

"몸이 편해지면 정신도 편해진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참으로 감동적인 말씀이었다. 그러고 보니 송준화 교수님께서 수업중에 말씀하셨던 주옥같은 말씀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