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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gingMachine

책 이야기 #5 - The OldNewThing 본문

Book

책 이야기 #5 - The OldNewThing

naggingmachine 2007. 1. 23. 21:24
The Old New Thing: Practical Development Throughout the Evolution of Windows

Those of you are interested in Microsoft Windows technology may have heard about Raymond Chen. He is famous for his blog, The OldNewThing. I'm a big fan of his blog. I've read his articles from 3 years ago and I'm sure his articles are very useful and infomative for Windows developers, so I recommended many publisher to contact with him to publish his articles. Finally, The OldNewThing by Raymond Chen went on public. I'm very happy to read it and share it with my coworkers. I think you can't get the idea what the book want to tell you from its title, The OldNewThing. The sub-title, Practical Development Throughout the Evolution of Windows, are saying the whold story. The more you read the articles on his blog, the more you are eager to buy it. :-)

More detailed information about Raymond Chen, visit Wikipidia.

Anyway, one of Korean publisher asked me to translate the book into Korean, but I said no because I'm so busy in these days. I wish I could read a Korean-version The OldNewThing someday. Is there anyone to be a volunteer? If you are interested in translating, feel free to email me at wooseok.seo AT gmail . com

Happy reading and develo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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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관련 기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레이몬드 첸(Raymond Chen)에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보다 The OldNewThing 이라는 블로그로 더 유명합니다. 저는 그의 블로그 왕팬입니다. 그가 블로그를 시작했던 거의 초창기 시절부터 그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관심있게 지켜봐왔고, 국내 출판사에게 어서 빨리 그에게 연락을 취해 책을 출판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왔을 정도였죠. 아니나 다를까 그는 블로그 이름을 딴 The OldNewThing 이라는 책을 얼마전에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물론 실제 내용은 부제인 Practical Development Throughout the Evolution of Windows 가 더 잘 설명해 주고 있죠. 출판사는 Microsoft Press가 아닌 Addison-Wesley Professional 입니다. 아마도 두 출판사 모두 연락을 했겠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쪽이 [wp]Addison-Wesley Professional[/wp]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이력은 이미 [wp]Wikipedia[/wp]에 올라와 있고, 각종 컨퍼런스에서 그만의 화법으로 Microsoft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들을 소개해 왔습니다. 사실 우리가 Charles Petzold로부터 배운 Windows [wp]API [/wp]Programming은 그야말로 프로그래밍 서적이지만, 레이몬드가 주로 블로그에 남기는 글들은 그러한 기술들의 백그라운드, 그러니까 왜? 그리고 어떻게? 와 관련된 부분들을 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에 대해서 소개할 때 이론에 그치지 않고 친절하게 샘플 코드를 함께 작성하는 모습에 항상 감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모 출판사에서 The OldNewThing에 대한 판권을 샀고, 저에게 번역 의뢰가 들어왔지만 개인적인 스케줄을 이유로 다른 분에게 양보했습니다. 진작부터 블로그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번역서가 나온다니 아직까지 레이몬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아직 원서를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이 워낙 좋으니, 그 중에서 몇개를 선별해도 1,000페이지는 훌쩍 넘을것 같고, 실제로 출간된 책의 페이지가 600페이지가 안되는 걸로 봐서는 가장 좋은 글들을 선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Microsoft 기술이라면 일단 거부감부터 갖고 계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OS 개발의 산 증인이 펼치는 얘기에 귀담아 보는 것도 내공 쌓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The OldNewThing 무척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