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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조직의 혁신은 흔히 기술 혁신보다 훨씬 더 뒤쳐진다. 지금 당장, 당신의 회사는 19세기에 마련된 경영원칙 위에 20세기 중반의 경영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으며, 21세기의 인터넷이 가능케 한 업무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 - 경영의 미래, 291페이지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어떤 특정 장소, 그룹이나 목적,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장기적인 계획을 짜거나 먼 미래에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되었다. 그러므로 자신을 하나의 닻에 전적으로 묶어두지 말고 자유롭게 표류하도록 해야 한다. 오늘날에는 자신의 미래를 미리 준비하는 것보다는 자신을 어디에도 저당 잡히지 않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편이 현명하다. 다른 말로 하자면 '현명해지기 위해서' 이제 약속(장기적인 계획)을 피하라는 의미다. 기회가 문을 두드릴 때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서, 그리고 기회가 문을 두드리기를 멈출 때 자유롭게 떠나기 위해서. - 정신의 빈곤, Charles Handy, p86~87 (원문: Alone Again, 다시 나 홀로)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있어..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 현실에 만족하는 사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이들의 차이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은 단지 현재 시간 그 자체를 즐길 뿐이고, 현실에 만족하는 사람은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은 현실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다가올 미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일까? 마음 깊숙한 자신에게 반문해봅니다.

오늘 행사 관련 메일을 받았는데, 관심있는 분들도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행사 등록 하러 가기]

천재란 먼 미래를 볼줄 알면서도 가까운 미래를 실현할 줄 아는 사람미래에 대한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허무맹랑한 얘기에서부터 가능성 있는 얘기, 심지어는 이미 과거가 되어 버린 얘기들을 미래에 대한 예측이라고 내놓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모습을 단순히 한 장면이 아닌 현재로부터의 연속성을 볼 수 있는, 그래서 자신이 예측한 미래의 모습을 구체화하기 위한 가까운 미래의 모습들을 구체적으로 구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천재(미래 예측)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의 아내가... 미래를 읽는 기술을 읽고서 ‘미래를 읽는 기술’을 받고 나서 최근에 읽었던 책들을 하나씩 떠올려봤다. 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 시리즈인 변화 리더의 조건과 프로페셔널의 조건, 대니얼 골멋이 지은 SQ 사회 지능, 르네 마보안이 지은 블루오션 전략 등 책장에 놓인 많은 책들이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라는 공통분모를 찾아낼 수 있었다. ‘미래를 읽는 기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래세계로 앞서가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분석으로부터 하나의 트랜드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미래학자는 여러 가지 분석 기법을 적용하게 되는데 이 책의 저자인 에릭 갈랜드는 거시환경(STEEP)분석..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