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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계획, 열정, 자긍심

naggingmachine 2009. 12. 16. 09:03
전문성(Professional), 계획(Project), 열정(Passion), 자긍심(Pride)의 4P는 새로운 창조적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러한 조건은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한 필수적이 요소이다. 시대적 분위기와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굶주린 정신은 이제 조직으로 하여금 정식 시민들에게 더 많은 공간과 동업자로서의 자격을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 실제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o 직업적으로 유능할 뿐 아니라 관심사가 같은 시민들을 선택하는 일에 좀 더 힘을 기울인다.
o 재임 기간과 동업자로서의 권리에 대해 각각의 개인과 분명한 계약을 한다. 또한 그러한 일이 모두에게 이익이 됨을 알려주고, 조직의 책임을 분명히 한다.
o 공식적인 규약으로 권리와 의무를 명시함으로써 신뢰의 경계선을 알도록 한다.
o 조직이 임무와 존재 가치, 그리고 금전적인 목표 너머에 있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반드시 서면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직원들에게 확실히 이해시킬 수 있다면 그들의 열정을 유도해낼 수 있다.
o 신뢰를 보여주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일의 과정보다는 결과를 관리해야 한다.

어떤 조직의 정식 시민이 될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는다고 할지라도 더 이상 그 조직의 도구로 취급되는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이 원하면 용병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민 기업은 관리와 지도가 힘들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차츰 필연적인 조직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 정신의 빈곤, Charles Handy, p22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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