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gingMachine

언제든지 옆에두고 참고하고 싶은 글이다. https://medium.com/p/72c6f8bec7df --------- Postmortem of a Venture-backed StartupLessons Learned from the rise and fall of @SonarFor those unfamiliar, Sonar Media Inc. was a mobile app created to help make the world a friendlier place. Our mobile app buzzed in your pocket when friends were near and ushered in a new wave of “Ambient Social Networking” companies. Downloaded..

"자신을 본다."라는 말, 거울을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찰의 시간을 갖는것까지 참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혼자서 명상하듯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사실 그런 시간을 갖기란 남편이자 아빠의 역할을 하자면 녹녹치 않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실은 그런 습관이 제대로 몸에 익숙치 않음을 바쁘다는 핑계로 정당화하곤 하지요. 그런데 뒤 늦게나마 깨닫게 된 사실이 있으니, 일상 생활에서 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에서 나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말이죠. 직장의 회의에서, 친구와의 만남에서, 아내와의 대화에서 오고가는 수 많은 대화 속에서 문득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요즘에는 점점 제 자신이 어떤 생각을하는지..

도서관에 들러 아무 생각없이 빌린 책들 중에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 행운이 있기에 도서관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지난 주말에 빌린 책들 중에 좋은 글이 있어 공유하려 합니다. 이런 글을 읽고 번뇌에 휩싸이는걸 보면 깨달음을 얻기에는 갈길이 먼것 같아요. -----------------------------------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58쪽 우리는 참고 견디는 인내의 인생을 존경한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그런 인생을 강요하는 사회에 세뇌 당해온 것은 아닐까? 누구나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인생을 갈망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본 나로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산다는 것이 결코 ..

그대 나를 오해해도 좋다. 하지만 표현하지는 말아다오. 오해가 풀렸을 때 우리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실수를 돌아보며... #지금의 제 심정은 아니니 불필요한 걱정은 사절! :-)

토요일 오전의 여유,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길 수 있는 여유는 실로 오랫만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싶어 주위를 둘러보던중 몇차례 읽기를 시도하다 항상 중도에 포기했던 "월든"을 다시 손에 들었다. 문구 하나하나가 인생을 성찰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모든 글을 되새겨보고 싶지만, 오늘은 그 중 한 문장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만약 (나를 포함해서) 인생의 성공을 위해 오로지 재물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 그런 이들을 위한 좋은 글귀가 여기 있으니 한번쯤 고민해보자. "책은 이 세계의 귀중한 재산이며 모든 세대와 모든 민족들의 고귀한 유산이다. 어느 오두막집이고 간에 그 집의 선반에는 가장 오래되고 훌륭한 책들이 자연스럽고 떳떳하게 진열되어 있다. 책은 스스로 어떤 대의를..

지난 주 저녁, 후배 녀석에게 전화가 왔다. 다짜고짜(인사는 했던가?) Visual C++에 대한 질문을 마구 쏟아내기 바쁜 후배. 그리고 그걸 열심히 듣느라 바쁜 나. 뭐랄까 '세바퀴'의 전화퀴즈를 받는 느낌이 이럴까? 밀려드는 질문과 후배의 고민을 공감하고 이해하느라 바빴다. 다행히도 후배가 질문하는 내용이 그다지 어렵지 않아(후배는 꽤나 고심한 모양이지만) 답변을 해줄 수 있었다. 왠지 전화 인터뷰 받는 기분도 들었다. 이정도면 패스할 수 있겠지? 전화 막바지에 나의 안부를 묻는 후배. 아니 내가 '넌, 인사도 안하냐?'라고 물었던가? 그렇게 전화 통화(인터뷰?)가 끝나고 숨을 크게 쉬어보았다. 나름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거라고 전화를 걸어왔던 후배의 질문에 '선배로서' 친절하게 답변을 할 수 있..

Harvard Business Essentials('조직을 장악하는 매니저의 업무기술', 웅진윙스) 책을 읽다보니 관리자가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문서의 템플릿들을 온라인에 공개해 두었더군요. 좋은 책도 읽고 다른 기업에서 활용하는 업무 템플릿도 받아서 활용해 보세요~ http://www.elearning.hbsp.org/businesstools/ A Coach뭩 Self-Evaluation Checklist Annual Core Performance Expectations and Development Plan Worksheet for Calculating the Lifetime Value of a Customer Self-Evaluation: Characteristics of Effective Leade..

얼마전 알게된 한 글로벌 기업은 관리자(Manager)급을 위해 몇달동안 포지션을 비워두었다고 했습니다. 회사 인원이 엄청나게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리 채우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적합한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임원분의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아마 그 회사는 꼭 성공하겠지요. 적어도 나침반이 성공쪽을 향하고 있는 회사라고 보여집니다. "위대한 회사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회사의 경우에도 성장의 궁극적인 동력이 시장도, 기술도, 경쟁도, 상품도 아님을 이해한다. 다른 모든 것 위에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적합한 사람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붙들어 두는 능력이다." (중략...) 그것을 보니,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던 기간에 부사장을 지낸 월터 브러카트와의 인터뷰가 생각났다. 평범한 기..

경영과 조직의 혁신은 흔히 기술 혁신보다 훨씬 더 뒤쳐진다. 지금 당장, 당신의 회사는 19세기에 마련된 경영원칙 위에 20세기 중반의 경영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으며, 21세기의 인터넷이 가능케 한 업무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 - 경영의 미래, 29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