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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아잔 브라흐마 (이레, 2008년) 상세보기 아무 목적없이 간 서점에서, 평생 스승으로 삼고 싶은 책을 고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행운 역시 지난날 오랜시간 서점에 다니면서 쌓아온 은덕에 의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 우리에게 인연이라고 할 수 있는 대상이 어디 사람뿐이겠습니까.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그래서 세상 살맛이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오늘 하루도, 우리는 수 많은 분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는 위대한 불교신자인 '아잔 브라흐마'가 108가지 이야기를 통해 전해주는 지혜 그 자체입니다. 그 분의 이야기는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람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그..

당장 구입해서 이번달 말까지 읽어야겠어요. ^^ 암호의 해석 대통령 보고서 비즈니스 실무 영작 무작정 따라하기 보고서 작성을 위한 파워 포인트 2007 읽고 싶은 보고서.제안서

계속 모드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오오하시 에츠오 (다산라이프, 2008년) 상세보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무언가 삶의 나침반이 없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 남들은 어떻게 하고 살까, 어떻게 하면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 집어드는 책이 있습니다. 방법론에 관한 책인데요, 읽다보면 너무나 뻔하다고 느껴지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큰 도움을 줄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그런 책을 하나 읽어보았습니다. '계속모드(부제: 목표달성이 쉬워지는 계속하는 기술)'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거나 그런 책은 아니고 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린 책인데, 나름대로 글이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어서 짧은 시간동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 나름대로 책 한권을 읽었다는 보람도 느끼고 뭔가 의욕도 생겨..

통찰의 기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신병철 (지형, 2008년) 상세보기 늦은 새벽까지 2시간 가량을 몰입해서 "통찰의 기술"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손에 넣기는 오래전이지만, 그간은 눈이 가는데로 읽었을 뿐이고 오늘처럼 몰입해서 읽어보기는 처음이네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보니 중요한 부분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검색 순위가 높은 키워드는 결핍에 해당할 확률이 높다. p97 ...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니 인터넷에는 날마다 키워드 수백만 개가 입력됩니다. 그럼 사람들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할까요? ... 이런 키워드들에는 결핍이 내장돼 있습니다. 이런 키워드 주변에 아직 발견되지 않는 결핍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 4,50대 문화에 대한 개념을 둘로 나누고 장년층 문화..

가을엔 언제나 바빠서 말이죠, (저한테는) 겨울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늦은밤 방안에서 보고 싶은 책들을 한꺼번에 쌓아두었습니다. 다독과 정독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이 좋네요. 스마트 월드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리처드 오글 (리더스북, 2008년) 상세보기 뇌의 기막힌 발견-머릿속으로 뛰어든 매혹적인...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스티븐 후안 (네모북스, 2006년) 상세보기 통찰의 기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신병철 (지형, 2008년) 상세보기 계속 모드 지은이 오오하시 에츠오 상세보기

재밌을것 같네요. Game-Changing Strategies - How to Create New Market Space in Established Industries by Breaking the Rules 한참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는 책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지라 무지하게 진도가 안 나가지만 영어 표현이 쉽고 간결하게 되어 있어서 읽을 만 합니다. crossing the chasm 이나 my years with general motors 보다 훨씬 쉬운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 만세! )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발행한 책으로, 성숙된 검색 시장에서 어떤 전략으로 서비스를 성장시켜야 할지 고민하다가 혹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탐독 중입니다. 박이사님이 소개한 내용입니다.

'치팅컬처: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런 책이 우리 나라에서 꼭 나왔으면 좋겠고(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예를 들어서) 정말 재밌게 본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치팅이 단순히 시험 볼 때 옆 사람꺼 훔쳐본다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저지르는 부정행위를 말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미국 사회에서 치팅 문화가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실명까지 언급하며)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별의별 일들이 다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치팅 문화만 보면 세상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들을 이해할 수도 있겠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연히 손에 들어온 책이지만 간만에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속고 속이는게 인생이라지만 적어도 나는 당..

오쇼 라즈니쉬(1931 ~ 19900119 ) 해외작가 > 종교 저자 최신작 : 정말 행복한 세상 일전에 선배의 추천으로 저자의 책을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내일 찾아봐야겠어요~ ^^

우연히 보안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하게 된건데, No Tech Hacking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더군요. 일단 제목만으로는 Social-Engineering에 관한 책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밑에를 쭈욱 읽어보니 평가가 굉장히 좋더군요. 분명 비슷한 내용인것 같긴 한데 더 재밌게 쓰여진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존 사이트 방문 No Tech Hacking: A Guide to Social Engineering, Dumpster Diving, and Shoulder Surfing (Paperback)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Dumpster Diving Tailgating Shoulder Surfing Physical Security Social Engineering with..

얼마전 "훈민정음의 비밀"이라는 책을 봤습니다.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다가 훈민정음에 관한 소설이라고 적혀있길래 빌려왔는데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다른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을 만큼 재밌더군요. 부제에 있는 것처럼 세자빈 봉씨 살인사건에 관련된 내용인데, 실제로는 세자빈 봉씨의 살인 사건이라기 보다는 훈민정음 보급에 따른 당시 시대적 상황에 대한 사실적인 기록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소설의 내용이 약간 어려울것 같다구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처럼 역사에 거의 무지한 사람도 흥미롭게 봤을정도니까요. 구성도 치밀하고, 혹시나 나중에 영화로 나오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실제 책을 읽으면서는 영화의 장면들을 꿈꾸면서 읽었거든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면 그건 스포일러가 될테니 가볍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