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gingMachine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들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은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어니 J.젤린스키 중에서

요즘같은 국제적인 시대에 '우리나라만' 이라는 말로 스스로에 제약을 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유독 '우리'에게만 보여지는 문화가 있습니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토론' 입니다. 정치가들처럼 셋 이상만 모이면 화자되는 사람들의 경우를 들 필요도 없이 우리 스스로도 '토론'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토론에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얘기는 잠시 뒤에 하고, 토론에 참여조차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평가 기준이 너무 높습니다. 그래서 불완전한 얘기를 하지 않으려 합니다. 무언가 입밖으로 내뱉기 전에 속으로 몇 번이나 검증하고 검증된 얘기만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지막에 내뱉는 말이 과연 얼마나 '완전한' 의견일가요? 아무리 스스로 검증한..

오마이갓!!!! 이런 자료들도 공개하는군요. How Microsoft Does Software Engineering Russ Ryan Product Unit Manager, Developer Division Customer Product-Lifecycle Experience Team, Microsoft 동영상 보기 VSLive에서 있었던 세미나 동영상인데, Microsoft가 SE를 어떻게 하는지 매우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신 분들이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인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Microsoft도 계속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보다 나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몇가지 것들을 요약해 봅니다. Mile..

대체 뭐가 문제야? 도널드 고즈 외 지음, 김준식 옮김 / 인사이트 나의 점수 : ★★★★★ 책 제목이 우선 사람을 낚는 듯해서, 그리고 요즘 한참 Problem-Solving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사게 되었는데 역시나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의 구성이 매우 간단하고 저자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서 그런지 이론을 주장하기 보다는 경험으로부터 어떠한 것들을 얻었는지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다. 그의 주장에 모두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떠한 문제를 접할 때, 저자가 소개한 몇가지 체크 리스트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보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 다음은 저자가 강조한 항목들을 요약해본 것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누구의 문제인가..

난 과연 진짜 인재가 될 만한 사람인가? ‘진짜 인재’의 7가지 특징 이렇듯 적합한 인재의 패러다임은 인재를 바라보는 기업의 근본적인 시각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기업에 따라 조금은 상이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라 해도, 인재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모습도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이러한 인재의 모습을 ‘진짜 인재’라는 이름으로, 이들이 갖추어야 할 공통된 특징을 7가지 측면에서 살펴 본다. ● 최고를 향한 열망이 높은 사람 진짜 인재의 특징은, 보수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체에 대해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진짜 인재는 최고를 향한 열망(Aspiration) 또한 높다. No. 1이 아니면 생존이 어려운 최근과 같은 경영 환경 하에서 이와 같은 인재는 그 어느 ..

마우스 커서 아래에 있는 텍스트를 가져오는 기법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방법은 Windows API를 후킹하여 Invalidate한 영역의 텍스트를 가져오는 방식인데, 이것과 달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IAccessibility라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보다 쉽게 마우스 커서 아래에 있는 텍스트를 가져올 수 있다. 문제는 가져온 텍스트를 정확하게 파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The Old New Thing에서 소개한 글이다. [예제 프로젝트] ---------------------------- How to retrieve text under the cursor (mouse pointer)Microsoft Active Accessibilty is the te..

[wp]Adaptive Communication Environment[/wp](ACE)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위한 라이브러리이다. 객체지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점도 매력적이거니와 플랫폼에 종속적이지 않다는 점도 상당히 좋다. 물론 라이브러리를 작성한 사람은 엄청난 고통의 시간을 보냈겠지만 말이다. 전 세계 오픈 소스/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다음은 내가 ACE를 작성하면서 작성했던 문서들이다. 문서의 양이 많아 파일로 첨부하도록 한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사실 그래봤다 두 달 전) BOINC를 가지고 씨름을 했었는데, 벌써부터 기억이 가물 가물 해지려고 한다. 역시 나의 머리란...그래도 다행스러운 일은 그렇게 어렵게 설치하고 사용했던 BOINC에 관한 문서를 잘 정리해두었다는 것! 역시 문서는 작성할 때에는 꽤나 귀찮지만 그 가치는 필요할 때야 알게되는 것 같다. 일일이 편집하기 어려워서 워드로 작성된 내용을 붙여넣기 하였습니다. ^^;; -------------------------------------- 1) BOINC 필수 패키지 설치http://boinc.ssl.berkeley.edu/build.php페도라코어4 리눅스를 기준으로 선택하여 설치하되 비교적 최소설치에 가깝게 설치한다. 특별히 버전이 명시된 것은 정확하게 이상버..

오늘 교수님을 찾아뵙고 프로젝트의 진행에 대해서 면담을 가졌다. 프로젝트는 막바지를 향해서 내달리고 있는데, 프로젝트 진행 상황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언제나 교수님께서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것저것 질문을 하신다.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서 내가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엔 나의 준비가 부족했거나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물음을 갖고 면담은 끝난다. 오늘도 예외없이 교수님께서 많은 질문들을 하셨고, 나는 만족할만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자료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찾아오지 말라는 말씀까지 하셔서 자료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다음번 모임을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요약해 보면, 논문의 제목은? 프로젝트의 당위성과 그 의미에 대해서 소개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