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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구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하드웨어 시스템, 무엇이 있을까? 본문

Visual Studio

개발도구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하드웨어 시스템, 무엇이 있을까?

naggingmachine 2010. 1. 19. 00:04
Visual Studio 2010(VS2010)의 출시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얼마전 MVP들의 그룹(C# Insiders)에는 "Super-Limited" CTP3이 공개되었습니다. 물론 초대받은 몇몇 사람들에게만 다운로드가 허락되고 있는데요. 아마도 여러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한 CTP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어차피 제품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주로 버그 패치에 대한 내용이 갱신되었을 뿐이니까요. 평소에도 많은 기술적인 내용들이 뉴스그룹을 통해 오고 가지만, 오늘은 C# Insiders에 한 MVP가 VS2010에 몇 코어정도가 가장 적합할까?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누구는 2개, 누구는 4개, 누구는 많을수록 좋다. 누구는 많아도 소용없다. 뭐 그런식의 얘기인데요. 저는 뜬금없이 "그게 왜 궁금한건데?"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요즘이야 워낙 멀티코어(심지어는 쿼드코어)가 일반적이어서 다중 코어를 활용한다는 개념이 새로울 것도 없지만 Visual Studio에서 빌드를 했더니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컴파일되고 링크되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못했던 기억도 납니다. 하나의 솔루션에는 여러개의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고 프로젝트들간에는 의존성(Dependency)이 있어, 서로 독립적인 프로젝트들은 각각 코어를 지정해서 컴파일이 가능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코어가 많을수록 빌드 속도가 빨라질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빌드 속도가 코어의 수에 영향을 많이 받을까요? 저는 그보다는 물리적인 데이터 접근, 즉 하드디스크의 속도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빌드는 결국 파일들을 접근하여 지속적으로 오브젝트 파일등을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병목현상은 물리적인 접근 부분에서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죠.

듀얼코드를 쿼드코어로 업그레이드하기보다는 HDD를 SSD로 업그레이드하는게 더 나은 방법이겠습니다.

그나저나 요즘엔 회사에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해달라고 하면 잘 해주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