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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1 - 대체 뭐가 문제야?

naggingmachine 2006. 8. 21. 00:12
대체 뭐가 문제야?

도널드 고즈 외 지음, 김준식 옮김 / 인사이트

나의 점수 : ★★★★★









책 제목이 우선 사람을 낚는 듯해서, 그리고 요즘 한참 Problem-Solving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사게 되었는데 역시나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의 구성이 매우 간단하고 저자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서 그런지 이론을 주장하기 보다는 경험으로부터 어떠한 것들을 얻었는지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다.



그의 주장에 모두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떠한 문제를 접할 때, 저자가 소개한 몇가지 체크 리스트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보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



다음은 저자가 강조한 항목들을 요약해본 것이다.



  • 무엇이 문제인가?
  • 누구의 문제인가?
  • 당신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 문제란 바라는 것과 인식하는 것의 차이이다.
  • 허상의 문제들이 진짜 문제다.
  • 유머 감각이 없는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 문제 정의를 위해 문제를 제시한 쪽의 방법을 선택하지 마라.
  • 만약 문제를 너무 쉽게 해결한다면, 문제를 제시한 사람들은 결코 당신이 진짜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 도덕적 문제는 문제 해결의 달콤함에 녹아 버린다.
  • 문제 정의를 위한 방법을 선택할 때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 특히 그것이 당신 자신만의 해결 방법일 경우에는 더욱.
  • 문제가 해결된 뒤에라도, 정확한 정의를 내렸다고 결코 확신하지는 마라.
  • 성급하게 결론에 도달하지 마라. 그러나 처음 느낌을 무시해서도 안된다.
  • 정확히 정의 내렸다고 결코 확신하지 마라. 그러나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
  • 각각의 해결안은 다음 문제의 근원이다.
  • 어떤 문제들에 접근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일단 문제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다.
  • 문제를 이해할 때, 잘못될 수 있는 경우를 적어도 세 개 이상 생각해 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 새로운 관점은 새로운 부적합을 야기한다.
  • 또 다른 해결안을 얻기 위해 어떻게 문제를 바꾸어 기술할 것인가?
  • 나는 무엇을 해결하고 있는가?
  • 따분한 문제 정의의 경로를 조심조심 따라가다가도, 때때로 제자리로 돌아와서 여러분이 혹시나 잘못 가고 있지는 않은지 검토해 보아라.
  • 문제를 단어들로 기술했다면, 기술한 내용이 모든 사람의 머리 속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 단어들을 이용하여 놀이를 해본다.
  • 만약 어떤 사람이 문제에 대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나, 문제를 느끼지 못할 때에는 그가 행동할 수 있도록 무언가 조치를 취한다.
  • 잠시라도 좋으니 변화를 위해 당신 자신에게 책임을 물어라.
  •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 문제의 근원은 대부분 당신 안에 있다.
  • 누가 이 문제를 만들었는가? 그의 출제 의도는 무엇인가?
  •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 그것이 무엇이건 사람들은 요구하는 것을 실제로 갖기 전까지는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 최종 분석에 따르면 정말로 자신의 문제를 풀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 내가 정말로 해결책을 원하는가?
  • 우리 자신이 해결안을 원하는지 판단하는 시간은 충분하지 않지만, 그것을 무시할 시간은 항상 있다.
  • 물고기는 물을 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