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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ging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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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Blah

왜 혼돈의 시기에는 예언가가 있는가?

naggingmachine 2008. 8. 26. 00:01

혼돈의 시기에는 예언가가 나오기 마련이다.
뛰어난 예언가가 태어나서가 아니라,
너무나 혼돈스러워서 누구나 예언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득 주식 시장을 보면서, 경제의 흐름을 보면서, 기술의 발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TV나 인터넷 매체에서는 누구나 미래에 대해서 그럴듯 하게 예측을 하고 있는데 가만보면 누구든지 틀릴수도 있고 누구든지 맞힐 수도 있다. “아님 말고~”식의 예측들, 대단한 예언을 하고 있는것 같지만 예측대로 되가는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 그걸 모두 알면서도 우리는 미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한다. 그것도 밝은 미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