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드잼 2009 최종 결과

아시아인이 휩쓸었습니다. 중국인이 1등과 2등을, 그리고 일본인이 3등을 차지했네요. 저도 참가하긴 했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고의 유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깨닫게 되었죠. 한편으로는 언어의 선택도 꽤 중요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예선 첫번째 문제도 정규표현식만 아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정규 표현식을 지원하는 언어라면 5분도 안되는 시간에 풀수 있었을테니까 말입니다. 인간의 사고를 얼마나 언어를 통해서 쉽게 표현할 수 있느냐, 그리고 그런 표현식을 언어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지원하느냐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는 대회였습니다. 물론 저 스스로도 머리가 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에는 충분했구요. :-(

암튼 대단한 분들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Announcing the winner and champion of Google Code Jam 2009: China's Lou TianCheng, ACRush!  He takes home $5,000 and the title of Code Jam champion!

In second place came China's Qi ZiChao (qizichao); and our third-place finisher was Japan's Iwata Yoichi (wata).

You can check out the scoreboard and the problems at:

http://code.google.com/codejam/contest/scoreboard?c=311101

http://code.google.com/codejam/contest/dashboard?c=3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