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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gingMachine
저는 언제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자신의 경력을 시작하려는 친구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공중에서 떨어뜨리는 물체가 땅에 떨어졌을 때 얼마나 튀어 오를 수 있을까? 이걸 소프트웨어 적으로 구현한다면? 물론 제가 원하는 대답은 물리 공식을 계산한 코드가 아닙니다. 저는 다만 다음과 같은 대답을 듣고 싶을 뿐입니다. 글쎄요. 약간 복잡한 문제일것 같아요. 왜냐하면, - 물체의 무게를 알아야 하구요. - 물체의 높이도 알아야 해요. - 중력(떨어뜨리는 곳이 지구인지, 달인지, 물속인지)도 알아야 하구요. - 떨어뜨릴 때 아래도 던지는 힘이 어느정도 인지. - 떨어지는 순간에 바람은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 - 바닥은 어떤 재질인지 제가 실제로 해보니까, 많은 후배님들이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창의적인 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또 프로젝트를 관리해오면서 어떻게하면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던중 PMP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덤볐던건 아니구요, 순수하게 전문기술을 배워볼까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하고 나니, 자격증이 꽤 매력적이라는걸 알게 됐죠. 왜냐하면, -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그룹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임을 스스로 증명하여 관리에 좀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 팀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 3년마다 자격 갱신을 위해서라도 학습 및 세미나 참석을 하게 된다. 물론 자격증 자체만으로도 취업등..
직접 시도해보기 전엔 뻔해 보일 것이다. - Software Engineering Principles and Practice (IEEE Software) 저는 이 말을 이렇게 바꿔말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 익명 지식과 경험이라는게 말이죠,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는건 맞아요.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오히려 저에게 큰 재앙을 안겨주기도 하지요. 그런말 있잖아요. 운동을 배울 때에도 오랫동안 한 운동을 꾸준히해온 사람이 어느날 전문가에 눈에 띄이면 전문가가 이렇게 말하죠.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게 낫겠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더 잘 배우겠는데요." 지식과 경험으로부터 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다면, 분명 새로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뻔해보일..
주말에 주니어가 탄생했습니다! 너무 기쁘면서도 정신이 없네요. @.@
얼마전 대대적으로 냉장고 청소를 했습니다. 오래된 음식들 정리하고 났더니 정말 텅텅비어버렸지 뭡니까. 그동안 냉장고 성능이 너무 떨어지네 어쩌네 하면서 아내와 불만을 터트렸던게 무안해질정도로, 오랫만의 청소로 배가 홀쭉해진 냉장고는 입김을 팍팍 뿜으며 동장군의 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냉장고를 정리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막상 청소를 하고 나니 아닌게 아니라 뭐 먹을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 부탁을 드렸죠. '김치'좀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구요. 그랬더니, 이렇게나 많이 보내주신 거있죠. 회사다니는데 기운내라며 장어도 보내주셨습니다. 어느덧 냉장고가 풍성해졌어요. 갑자기 부자가 된 것 같은걸요? ^^ 감사합니다. 부모님.
여러분은 '사과'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Apple? Sorry? 그럼 '사과하다'라고 하면요? Sorry '기타'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Guitar? Etc? 그럼 '기타치다'라고 하면요? Gutar 간단한 단어만 주고 받아도 이렇게 어려운 말이니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에는 제발 사고의 차이를 이해해 줍시다!
SmileGate which is the online game company in Korea are doing very well in his business, and I’m very happy with the news. Why? Franckly speaking, I don’t know well about SmileGate. I, however, know well about Mr. Kwon, the CEO of SmileGate. He was also the co-CEO of 4CSoft which I had worked at for 2 years. As far as I remember he was not only smart and energitic, but also easy-going and friend..
Are you a twitter lives in Korea? Are you exciting in meeting people and having fun with them? Then, I will invite you to TwitterParty. (Password, twitter, is required to register for the party) @kkonal, one of the most famous twitter in Korea, have prepared this party for a long time and it’s just around corner. I am very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guys at the party. You can join this party ..
간만에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스토리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되구요, 포스터에 나오는 "당신은 누구편에 설 것인가!"라는 문구는 영화를 나타내는 정확한 문구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극단적인 의심(또는 의혹)에 스스로 갇혀사는 여 주인공이 진실을 말하는 남자 주인공과 미묘한 심리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결국엔 극단으로 치닫게 되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마무리 하게 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누군가를 의심하는것,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의혹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가장 인상깊은 대사는, 한 여인이.. 자기도 잘 모르는 남자에 대해서 친구와 험담을 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는 그런 분이 안계시겠지요?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