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gingMachine

친한 후배랑 오랫만에 메신저로 얘기를 하다가, 제가 물었습니다. "요즘 힘드냐?" 그랬더니 후배가 이렇게 말을 하네요. 벤처보다는 편하죠...문득, 벤처 다닐때가 생각났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집에가고 휴일도 없고 라면으로 끼니 때우고, 밥과 연애보다는 개발이 더 좋았던 그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는 지금의 제 모습을 바라보게 되더군요. 어떤 목표를 가진 삶을 살고 있는지 열정은 있는지 되돌아 봤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벤처보다 편하신지요?

지도에 보이는 머나먼 나라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고 어떤 역사를 지니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대한민국을 알아주기는 무척 바라면서 스스로는 다른 나라의 사정에 지나치게 무관심한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The World Fact Book은 美 정보기관인 CIA에서 매년 발간하는 국가별 소개 자료입니다. 저는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2008년도에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리해둔 자료가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유용하더군요. 국가별 주요 인물, 내각의 구성, 인구, 경제 등 한 국가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통계적인 수치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통계..

e4u 사이버 어학원에서 퍼왔습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표현들이 있네요~ 일반적으로 :Sincerely yours/Yours sincerely, : Cordially yours : Your reliable friend 손 윗사람에게 : Faithfully yours 사교, 사무적인 사람에게 : Yours truly 감사의 표시를 할 때 : Gratefully yours 하시면 되고여 참고로 또 다른 끝맺음말 찾아 봤습니다. [여자의 경우] ◎ 영원히, 변치 않는 : As ever/ Yours as ever ◎ 애정을 담아 Fondly/Lovingly your/Love/ with love/ Lots of love ◎ 충실히 : Devotedly [남자의 경우] ◎ 행운을 빌며 : Best wishes ..

위기는 항상 나와 함께 있었다. 다만 모른척 했을 뿐이다.

떠나는데 걸리는 시간에 비례정든 학교를 떠나면서, 정들었던 친구들과 헤어지면서, 몇번의 이직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사회와 잠시 인연을 끊어야 할 때 떠나는 者와 보내는 者의 슬픔을 줄이기 위해서는 떠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떠나기로 결정이 난 그 순간부터 우리 마음은 이미 결정이 난 시간 이상으로 마음속에 거리감을 두게 되어 상황은 더욱더 악화만 될 뿐이다. 그러기에 이별은 짧은수록 좋은것 아닐까?

Nothing but Concentration It could make one hour one day. 이런 문구가 갑자기 머리에 떠 올랐다. 집중은 한 시간을 하루로 만들 수 있다. 과연 나는 집중하고 있는 것인가?

상사가 어느날 물었습니다. ” 자네 이게 가능할것 같은가?” A라는 직원이 대답하기를, ”그 일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반면에, B라는 직원이 대답하기를, ”그 일은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A와 B 모두 결론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분명 둘이 의미하는 바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A는 결과론적으로 모든 이유들이 누적이 되었기 때문에 일 자체를 할 필요가 없음을 말하고 있는 반면, B는 원래의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렵지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난관들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면 부분적으로는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항상 B처럼 말하는게 좋을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B가 제시한 문제점들이 모두다..

위기의 벤처가 사는 길 상세보기 KTB네트워크 지음 | 예림기획 펴냄 벤처캐피탈은 미래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지금 현실이 불확실하고 확신을 갖지 못하는 데 미래에 투자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벤처는 대세다. 벤처는 유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패러다임의 변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난 기업 방식이자 산업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벤처와 벤처캐피탈이 경쟁력을 갖추고 서로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해답을 이 아라ㅣ제시하고 있다. 오늘은 도서관에 가서 벤처캐피탈리스트(VC)에 대한 책을 몇권 빌렸습니다. 대부분은 책이 그렇게 두껍지가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위기의 벤처가 사는 길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은 주로 국내 VC에서 가장 유명한 KTB네트..

제가 한말은 아니구요,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이 그가 집필한 만들어진 신(원제: THE GOD DELUSION)에서 말하고 있는 주제입니다. 사실 저도 신이라는 존재를 믿지 않기 때문에 (절대 권력의 신은 믿지 않지만 토속적인 의미에서의 신은 믿는 편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과학적 접근만을 고집하고 있는 저자의 글을 읽고 있자니, 약간은 조금 부답스럽다고 할까요? 이 책을 과학적이거나 종교적인, 즉 특정 학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책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사실 도킨스가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 그와 동시에 나올법한 모든 딴지들을 미루어 생각하고 대처하는 방식에 굉장히 흥미를 갖게되었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만약 혹시라도 인터넷 종량제를 하게 된다면, 패킷의 전송량에 가격을 부과하는 동시에(당연히 그렇게 하겠지만), QoS(Quality of Service)를 보고 그 값을 전체 가격에 반영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통신도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면 단순한 패킷의 양만을 보는게 아니라, 사용자를 얼마나 만족시켰느냐도 중요하겠죠. 인터넷 속도가 떨어져서 짜증나 미치겠는데, 패킷은 자꾸 왔다갔다하고 (전송 속도가 빨랐다면 받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결국 파일을 다 다운로드 받지도 못하게 된다면 사용자가 피해를 본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전화통화비용에는 QOS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는군요. (전부 QOS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서 필요없는건가? ^^;;) P = TP * CPP * QOS - T..